xe ôm 기사가 앉아 있다낡은 오토바이 시트 위에늦은 가게 앞에서눈은 길을 따라가며어떤 그림자를 찾는다 밤중에 돌아가야 하는 사람
젊은 여자가 걸어 나온다골목 안쪽에서얇은 외투를 입고작은 가방을 안고아주 천천히 걷는다 무엇인가 깨울까 두려운 듯
"xe ôm 탈래, em어디까지 가, 데려다줄게"여자는 발을 멈추고그를 잠시 바라본다그리고 고개를 끄덕인다 "저쪽 거리로요"
차들이 꼬리를 물고 달린다사람 하나 없는길들을 지나노란불, 빨간불은더는 아무 뜻이 없다 깊은 밤 속에서
그녀는 뒤에 앉아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바람이 머리카락을 밀고그의 어깨에 닿는다그녀는 외투를 끌어올린다 추위를 조금 가리려고
도착하자 그녀는 내린다돈을 내고 떠난다xe ôm 기사는 앉아 있다조금 더 오래오토바이 시트 위에 손수건 하나
